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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블랑 써밋 74’ 견본주택 개관…부산 동구의 새로운 마천루

2024-06-21 11:51:40

대우건설, ‘블랑 써밋 74’ 견본주택 개관…부산 동구의 새로운 마천루
[비욘드포스트 한장희 기자]

대우건설은 21일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일원에 들어서는 ‘블랑 써밋 74’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아파트 3동과 오피스텔 1동으로 구성, 지하 5층~지상 최고 69층 3개동 전용면적 94~247㎡ 아파트 998가구를 이번에 분양하고, 84~118㎡ 오피스텔 1개동 276실은 추후 분양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 998가구는 전용면적별로 △94㎡A 92가구 △116㎡A 92가구 △117㎡A 242가구 △117㎡B 242가구 △130㎡A 92가구 △138㎡A 234가구 △247㎡A(펜트하우스) 4가구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일이며, 정당 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울산광역시 거주자는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액이 충족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

블랑 써밋 74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100만원이며, 2028년말 입주 예정이다. 실물 견본주택인 ‘써밋 갤러리 부산’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해 있다.
대우건설은 21일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일원에 들어서는 ‘블랑 써밋 74’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블랑 써밋 74’ 45층에 들어설 오션뷰 ‘45 워터스테이’. (사진 =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21일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일원에 들어서는 ‘블랑 써밋 74’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블랑 써밋 74’ 45층에 들어설 오션뷰 ‘45 워터스테이’. (사진 = 대우건설 제공)


‘블랑 써밋 74’에는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한 3세대 하이엔드 커뮤니티 ‘써밋 라운지’가 적용된다. 단지 45층에는 ‘스카이 어메니티’가 조성되는데 오션뷰를 바라보며 프라이빗 스파를 즐길 수 있는 ‘45 워터스테이’ 2개소와 ‘시그니처 게스트하우스’, 전 연령대가 이용 가능한 라운지형 학습공간 ‘범일서재’(독서·스터디·프라이빗 스튜디오)가 계획돼 있다.

2층에 들어서는 입주민 전용 ‘게이티드 커뮤니티’에는 자연 채광과 함께 주변을 감상할 수 있는 수영장, 피트니스클럽, GX클럽, 필라테스와 사우나 및 프라이빗 골프클럽 등 운동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블랑 써밋 74’는 하이엔드에 걸맞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가구 내부에는 독일 하이엔드 주방가구 ‘라이히트’와 이탈리아의 ’아이로네’ 렌지후드, 주방가전브랜드 ‘보쉬’의 상품이 적용된다.

독일의 프리미엄 욕실 수전인 ‘한스그로헤’와 이탈리아 ‘파포니’ 브랜드의 욕실 도기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입주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거주를 위해 편의 시스템(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스마트 월패드·스마트 생활정보기·주차유도 시스템 등)과 안전시스템(무인택배 시스템·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고화질 CCTV 등)이 도입된다.

뿐만 아니라, 센서식 싱크절수기, LED조명, 전기차 충전설비, 대기전력 차단장치 등 친환경 그린 시스템도 적용된다.

단지가 위치한 부산 동구는 부산의 대표적인 원도심으로 북항 재개발 사업을 비롯해 미55보급창 이전 등 대형 개발 호재가 속속 가시화되고 있다. .

총 2조80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은 지난해 말 기반시설 공사를 마쳤으며, 현재 2단계 사업이 진행 중이다.

북항 2단계 사업은 자성대부두·양곡부두·관공선부두 등 항만재개발뿐만 아니라 부산역 철도 재배치, 좌천·범일동 배후 노후 공단 및 원도심 연계 용지인 수정축·초량축까지 포함해 원도심과 북항 재개발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부산시는 단지와 맞닿아 있는 미군 55 보급창을 신선대부두 인근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추진될 예정인 북항 3단계 재개발사업을 통해 단지 일대는 미래 친수 활력도시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블랑 써밋74’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과 범일역, 2호선 문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로 지어진다. 1호선 좌천역을 이용하면 KTX 부산역까지 세 정거장 거리로 약 5분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2호선 문현역을 이용하면 국제금융센터역까지는 한 정거장 거리이다. 또, 동구 좌천동과 부산진구 가야동을 연결하는 수정터널, 좌천고가교, 도시고속도로 등을 통해 부산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이외에도 김해국제공항과 부산항, KTX 부산역을 이용한 다른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성남초가 도보권에 있으며, 반경 1km 내 배정고, 데레사여자고등학교 등 교육 환경을 갖췄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블랑 써밋 74는 실수요자의 니즈를 반영해 시장 예상보다 매력적인 3.3㎡당 평균 3,100만원의 분양가로 공급한다”며, “단지는 부산의 미래인 북항 재개발사업의 비전과 함께 지역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jhyk77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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