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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종이 없는’ 스마트 건축심의위원회 운영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첨단 행정 실현으로 탄소중립 부응

2024-07-23 08:13:48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 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종이 없는 친환경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건축심의위원회를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7월부터 건축위원회, 경관위원회, 건축·경관 공동위원회, 공공건축 심의위원회,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건축구조 전문위원회 등 각종 건축위원회에서 사용하는 회의자료를 기존 종이 책자 대신 태블릿PC를 통해 전자파일로 제공하고 있다.

경기 성남시 건축과 직원들이 산성누리 회의실에서 종이없이 태블릿 컴퓨터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성남시)
경기 성남시 건축과 직원들이 산성누리 회의실에서 종이없이 태블릿 컴퓨터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성남시)

시는 디지털 자료를 활용한 스마트 심의위원회 개최를 통해 ▲심의 과정의 효율성 증대 ▲전자적 방식을 통한 탄소중립 목표 달성 ▲심의 도서 제작 비용 절감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심의위원회 운영은 시민에게 더 효율적이고 투명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혁신 행정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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