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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우상혁 선수 격려하고 귀국

"폴란드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선전 기대"

2024-08-12 18:57:56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시 대표단은 11일 오전(프랑스 파리 현지시각) 시 소속 우상혁 선수(28)와 김도균 한국 육상 수직도약팀 코치와 조찬을 함께 하면서 우 선수의 다음 도전을 응원했다.

이 시장 일행은 이어 '사우스 파리 아레나 6' 경기장을 찾아 올림픽 역도 여자 81㎏ 이상급 경기에 출전한 박혜정 선수를 응원했다.

박 선수는 인상 131㎏, 용상 168㎏, 합계 299㎏을 들어올려 은메달을 땄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높이뛰기 우상혁선수등을 파리현지에서 격려한뒤 다음 대회의 선전을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높이뛰기 우상혁선수등을 파리현지에서 격려한뒤 다음 대회의 선전을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용인시)

우상혁 선수는 전날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7을 넘어 12명의 선수들 가운데 7위를 기록, 아쉽게도 메달을 따지 못했다.

이상일 시장은 10일 저녁 경기 직후 스타디움에서 우상혁 선수, 김도균 코치를 만나 격려했다.

이어 11일 아침 '샹그릴라 호텔 파리'에서 우 선수와 김 코치에게 조찬을 함께하며 "우 선수가 올림픽 육상 필드 및 트랙에서 결선에 연속 두번 진출한 것은 한국에선 처음 있는 일"이라며 "메달을 따지 못했다고 실망할 필요가 없고, 머지않아 폴란드에서 열릴 높이뛰기 다이아몬드 리그에 대한 준비를 잘 해서 용인특례시민과 국민께 좋은 소식을 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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