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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 치료 전 배뇨통 일으키는 또 다른 질환 감별 진단 중요

2024-09-26 16:55:05

사진=골드만비뇨의학과 서울역점 류제만원장
사진=골드만비뇨의학과 서울역점 류제만원장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여성의 삶의 질을 저하시킬 있는 주요 비뇨기 질환으로 방광염, 요실금이 있다. 질환은 여성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광염은 방광에 세균이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이유는 요도가 짧아 대장균, 포도상구균, 장구균, 협막간균 병원균의 침입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요실금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저절로 배출되는 증상으로 방광염과 마찬가지로 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이는 출산 등의 요인으로 인해 비뇨기 구조가 변화하기 때문이다. 특히 갱년기 여성의 경우 호르몬 변화로 인해 골반기저근이 약해져 요실금을 겪는 경우가 많다. 출산이나 호르몬 분비 저하로 요도를 지지하는 근력이 약해지면 복압성 요실금이 발생할 있다. 복압성 요실금은 기침, 재채기, 운동, 웃음 배에 압력이 가해질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문제는 여성 환자들이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비뇨의학과가 남성 위주로 진료를 한다는 편견 때문이다. 그러나 비뇨의학과는 남성 생식기관과 요로계 문제뿐만 아니라 여성의 요로 질환과 성기능 장애도 다루는 진료과목이다. , 비뇨의학과는 여성의 신장, 방광, 요관, 요도 진료뿐만 아니라 여성 요실금, 방광염, 신우신염 요로감염, 과민성 방광, 간질성 방광염, 질염 다양한 질환을 다룬다.

방광염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비뇨의학과에 내원해 문진, 신체검사, 소변검사, 소변 배양검사, 항생제 감수성 검사, 방광내시경 검사 등을 고려할 있다. 이후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항생제 치료, 바이오피드백, 방광 약물 주입, 헌너 궤양 치료, 방광수압확장술, 방광 보톡스 주입술 등이 시행될 있다. 방광염의 재발을 줄이기 위해서는 면역 증강 치료와 행동 교정 요법도 병행된다.
다만 방광염은 배뇨통을 동반하는 다른 질환들과의 감별 진단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질염, 성병균에 의한 요도 감염, 기타 비염증성 질환 등과 유사한 증상을 나타낼 있으므로 정확한 감별 진단이 중요하다. 특히 재발성 방광염이 있거나 방광염 치료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혈뇨가 보이는 경우에는 방광 내시경 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광 내시경 검사는 연성 내시경과 경성 내시경으로 나뉘며 최근에는 마취 통증 없이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는 병원이 늘어나고 있어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요실금 환자는 신체검사, 요검사, 요역동학검사, 요배양검사, 방광경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은 약물치료, 전기자극치료 등의 비수술적 요법과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있다.

골드만비뇨의학과 서울역점 류제만원장은방광염을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되고 치료가 어려워지며 치료 재발 가능성도 높아지는데 이에 따라 방광염이 의심되는 경우 빠른 시일 내에 비뇨의학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전문적인 임상경험을 갖춘 의료진이 상주하는 병원을 선택하고 정밀 검사 치료 프로세스가 구축된 병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한데 방광염은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할 있는 질환이므로 증상이 나타날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핵심이라고 전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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