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6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도는 1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5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식품안심업소 확산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음식문화 개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는 전국 최대 규모인 1만362개소의 식품안심업소를 지정·운영하며 전국 지정업소의 약 26%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식품안심구역 24개소를 조성해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과 도민들의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식품안심업소는 위생 상태가 우수하다고 공식 평가받은 음식점과 급식소를 의미하며, 식품안심구역은 특정 지역 내 음식점 가운데 식품안심업소 비율이 60% 이상인 구역을 말한다.
◇현장 맞춤형 지원·홍보 강화로 자발적 참여 유도
도는 식품안심업소 확대를 위해 청소비 지원과 저금리 융자 지원, 현장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여기에 경기 G버스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외식업 영업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과 소통전담관리원을 활용한 현장지도, 안심식당 운영 등 도민 체감형 사업을 적극 추진해 위생적이고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외식업 영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전조리기술 교육과 외식경영인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유관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 행정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도의 대통령 표창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13일 경기도청사 내에서 커피차 이벤트를 운영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정연표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외식업 종사자와 도민 모두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과 건강한 음식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