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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화천 토마토축제' 후원... 지역과 동반성장 기대

2024-07-26 15:56:20

오뚜기 2023년 화천 토마토축제 현장 [오뚜기 제공]
오뚜기 2023년 화천 토마토축제 현장 [오뚜기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오뚜기는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제20회 화천 토마토축제' 후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토마토로 하나되는 웰컴투 화천'을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장은 야(夜)호(好)존·이벤트존·워터존·체험존·마켓홍보존·밀리터리존 등 6개의 테마구역으로 나뉘어, 각 구역마다 독특한 즐길 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야호존에서는 전야제와 축제 선포식, 그리고 15사단 승리부대 장병의 밤 등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이벤트존에서는 축제의 백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기다린다.

오뚜기는 2004년부터 '화천 토마토축제'를 후원해 왔으며, 올해도 방문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8월 2일과 3일 양일간 진행되는 '오뚜기와 함께하는 천인의 식탁'에서는 1000인분의 토마토 파스타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마켓홍보존에 설치된 '오뚜기 홍보관'에서는 오뚜기의 다양한 제품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토마토 케첩 등 대표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화천 토마토축제는 화천군의 특산물인 토마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로, 지자체와 주민이 주최·주관하고 기업이 후원하며 군부대가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로 인해 민·관·군·기업이 함께하는 상생축제의 성공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 수요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여름철 대표 축제로 꼽히는 ‘화천 토마토축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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