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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숲 물티슈, ‘티몬, 위메프 사태’ 소비자 2차 피해 막기위해 대책 마련 추진

2024-07-26 17:11:00

베베숲 물티슈, ‘티몬, 위메프 사태’ 소비자 2차 피해 막기위해 대책 마련 추진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8년 연속 국내 물티슈 판매 1위 베베숲이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에 관련해 자사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과 함께 추가 피해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베베숲은 최근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여부와 관계없이 해당 채널에서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들에게 제품 배송을 완료하며, 추가적인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고자 전 품목 판매를 중단시키는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흔히 리셀러라 칭하는 비공식 재판매업자를 통해 여전히 베베숲 제품이 판매되고 있어 우려되는 사항이다. 해당 판매자들의 경우 베베숲 본사와 무관한 재판매업체로 결제 대금이 미 정산될 경우 제품이 발송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베베숲은 이번 사태 기간 동안 재판매업체를 통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까지도 본사 차원의 적절한 대응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주변에 재판매업체를 통해 베베숲 제품을 구매한 고객분들이 있다면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소식을 전해달라며 회사측은 밝혔다.

베베숲 관계자는 “회사의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고객들의 피해 방지와 보호가 최우선이기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라며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자사 고객분들의 피해가 없도록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며, 이번 사태가 조속히 해결돼 소비자들의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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