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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2050의 여름 시즌 원픽 음료는 단연 'OO 주스'"

2024-07-26 17:11:31

[투썸플레이스 제공]
[투썸플레이스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투썸플레이스가 여름 시즌 메뉴 트렌드를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자사 멤버십 '투썸하트' 회원들의 2024년 5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의 연령대별 판매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수박 주스'와 '애플망고 주스'가 모든 연령대에서 음료 판매 상위를 차지했다. 특히, 과일 원물을 활용한 이 두 음료는 출시 직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20대 이상에서 음료 판매 1, 2위를 기록했다.

투썸플레이스의 여름 시즌 시그니처 음료인 '수박 주스'는 신선한 수박을 통째로 갈아 만든 제품으로, 큼직한 수박 큐브 토핑이 특징이다. 이 음료는 20대에서 약 27.3%, 30대에서 약 29.9%의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출시 50일 만에 100만 잔이 판매되었다. '수박 주스'는 커피를 포함한 전체 드링크 순위에서도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애플망고 주스'는 향기와 당도가 뛰어난 애플망고에 상큼한 패션후르츠를 더한 트로피컬 음료로, 40대와 50대 이상에서 각각 13.3%, 12%의 판매율을 기록하며 '수박 주스'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한편, 10대에서는 '초콜릿 라떼'와 '딸기 연유 라떼'와 같은 단맛이 강한 음료들이 여전히 인기였으나, 6월 말 출시된 '복숭아 아이스티'가 빠르게 인기를 얻었다. 이 음료는 농축액 티베이스를 사용해 깔끔한 단맛을 제공하며, 출시 1주 만에 7월 인기 음료 순위 2위에 올랐다.

또한,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한 '아샷추'는 10대 커피 메뉴 2위에 오르며 전 연령대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음료는 출시 2주 만에 30만 잔이 판매되며, 투썸플레이스 커피 신제품 중 최단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과일릭'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여름 시즌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복숭아와 레몬 농축액을 사용한 '아이스티', 건강한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그릭 요거트 피치 프라페', 상큼한 제주 한라봉을 갈아 만든 '제주 한라봉 주스' 등이 그 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여름의 시작인 5월부터 현재까지 소비자들의 음료 선호도를 파악해 본 결과, 투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과일을 활용한 여름 음료들이 젊은 층뿐 아니라 전 연령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올여름 카페 업계를 휩쓰는 과일릭 트렌드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나이대에 상관없이 과일 원물 그대로의 시원함과 아이스티의 향긋함 등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고심해서 준비한 투썸플레이스의 여름 시즌 메뉴를 즐기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 활력을 충전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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