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스테인리스 씽크볼 전문 제조업체 ㈜백조씽크가 시니어 케어를 위한 기능성 브랜드 ‘AGE-Friendly(에이지 프렌들리) 씽크볼’을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규 브랜드는 몸이 불편한 고령자 또는 휠체어에 앉아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일반 씽크볼 보다 최고 75% 낮은 깊이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그만큼 씽크대 하부공간이 여유롭기 때문에 휠체어에 착석한 채로 설거지를 할 수 있다. 서서 설거지를 할 경우에도 낮은 깊이 덕분에 덜 숙여도 되기에 허리, 팔 등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대표제품인 ‘AGF700’은 휠체어가 씽크볼에 걸리는 것을 최소화 하기 위해 씽크볼의 깊이를 150mm 이내로 하고 바닥을 사선으로 설계하였다. 씽크볼 좌/우에 수전을 선택 설치할 수 있으며, 터치하면 물이 나오는 ‘센서 수전 시스템’도 접목하여 사용자의 설거지를 더욱 편리하게 도와준다.
이 외에도, 세련된 사각 씽크볼 디자인의 ‘AGF780’, 140mm의 낮은 깊이의 ‘AGF835, ‘AGF430’까지 총 4종으로 출시되어 주방의 스타일과 사이즈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