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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19 사망자 520명, 확진자 4만2229명

뉴욕주 157명·워싱턴주 95명·루이지애나 34명
뉴욕주 확진, 하루만에 9000명 늘어…2만명 넘어
뉴저지 확진, 1500명 증가하며 2위

2020-03-24 09:19:50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인적이 드문 타임 스퀘어 광장에서 한 경찰관이 7번가 도로를 건너고 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인적이 드문 타임 스퀘어 광장에서 한 경찰관이 7번가 도로를 건너고 있다.
<뉴시스>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사이 100명 넘게 늘어나며 총 500명을 돌파했다.

2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코로나19 발병 이후 미국에서 처음으로 하루 동안 1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이로써 이날 현재까지 총 사망자는 520명이 됐다. 뉴욕주가 157명이 숨져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왔다. 워싱턴주는 95명, 루이지애나는 34명, 캘리포니아는 32명이다.

확진자는 4만2229명이다. 뉴욕주 2만875명, 뉴저지 2844명, 워싱턴주 2025명, 캘리포니아 1733명, 미시간 1328명, 일리노이 1285명, 루이지애나 1172명, 플로리다 1171명 등이다.
워싱턴포스트(WP)가 확진자 4만1511명을 기준으로 집계한 것을 보면 뉴욕주가 하루 사이 9000명 넘게 증가하며 2만875명이 됐다. 뉴저지는 1517명 늘어난 2844명으로, 2위로 올라섰다.

워싱턴주는 1996명(203명↑), 캘리포니아는 1839명(475명↑), 미시간은 1232명(444명↑), 루이지애나는 1172명(587명↑), 플로리다는 1171명(512명↑), 일리노이는 1050명(297명↑)으로 각 1000명을 넘어섰다.

한편 존스홉킨스대학의 실시간 통계사이트는 24일 오전 7시 16분 현재(한국시간)미국 사망자 533명, 확진자 4만3214명으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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