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광주여자대학교는 지난 15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지부와 지역사회 마약류 오남용 방지 및 중독 예방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전문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청년층을 포함한 지역사회 전반에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교육의 체계를 마련하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지부 관계자는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대학생들에게 마약류 오남용과 중독 예방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제공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여자대학교 학생상담센터 곽경화 센터장과 보건진료소 유혜영 소장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재학생들에게 마약 예방 교육을 보다 폭넓게 제공하고, 마약류의 위험성을 제대로 인식시켜 건강한 삶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캠퍼스 문화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