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쿠팡이 올해 1분기에도3500억원에 달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쿠팡은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2.47% 상승 마감했으나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3% 가까이 하락중이다. 자료=인베스팅닷컴
쿠팡 주가는 정규장에서 2.47% 상승 마감했으나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3% 가까이 하락중이다.
쿠팡Inc는 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분기 연결실적 보고서에서 1분기 매출이 85억400만달러로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12조 4597억원) 대비 8%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수익성은 악화됐다.
쿠팡INC는 6일 1분기 활성 고객이 2% 늘었으나 지난해 4분기 대비 70만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로고=쿠팡, 연합뉴스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활성 고객(해당 기간 제품을 한 번이라도 산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늘었으나,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70만명 감소했다.
쿠팡Inc는 이번 분기 2천40만주(3억9천100만달러) 규모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이사회는 최근 자본 배분 전략 일환으로 1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