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종훈 기자] 쿠팡이 지난 7일 충북 단양군 매포체육관에서 ‘쿠팡 온동네 케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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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온동네 케어’는 쿠팡과 대한중앙의료봉사회가 함께 의료 취약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전북 장수군에서 시작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6월 경북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단양군은 인구 2만 6천여 명 중 37.6%가 65세 이상인 초고령 지역으로, 상급 의료기관과의 거리와 교통 여건 등으로 인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곳이다.
쿠팡은 이러한 지역 여건을 고려해 어르신과 어린이, 매포중학교 학생 등 약 5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대한중앙의료봉사회 소속 대학병원 교수급 의사를 비롯해 치과의사·간호사·약사·물리치료사 등 의료진 40여 명이 참여했다. 내과·치과·한방 진료와 함께 혈액검사, 골밀도 검사 등이 진행됐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의료진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재택 진료’도 병행했다.
성장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장곡선 분석과 성장판 검사 등 발달 검사를 도입해 지원 범위를 전 세대로 넓혔다. 진료 결과에 따라 의약품과 상비약 키트를 제공하고, 추가 진료가 필요한 경우 인근 병원과 연계해 사후 관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쿠팡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드리고 아이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매월 필요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