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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코스피…4%대 급락 후 강보합 마감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05-18 16:19

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5원 내린 1,500.3원에, 코스피는 22.86포인트(0.31%) 오른 7516.04에 장을 마쳤다./연합뉴스
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5원 내린 1,500.3원에, 코스피는 22.86포인트(0.31%) 오른 7516.04에 장을 마쳤다./연합뉴스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초반 4%대 급락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총파업을 사흘 앞둔 삼성전자는 파업 우려가 완화되며 하락세를 딛고 상승 전환 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86포인트(0.31%) 오른 7516·04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49.89포인트(0.67%) 내린 7443.29에 개장 후 하락폭을 키워 장중 7142.71(-4.68%)까지 밀렸다.
이날 거래소는 오전 9시 19분경 코스피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 거래일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돼 프로그램 매매가 5분간 중단되는 조치다. 올해 들어서만 9번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3.88%), SK하이닉스(1.15%), 삼성전기(2.08%), 두산에너빌리티(1.17%) 등은 올랐다. 반면 현대차(-5.29%), LG에너지솔루션(-2.16%), HD현대중공업(-3.91%)은 하락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총파업 우려 속 장초반 26만2000원(-3.14%)까지 하락했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게시글에 상승 전환했다.
이 대통령은 “현행 헌법상 모든 국민의 기본권은 보장되지만, 본질적 내용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공공복리 등을 위해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노사 협상이 무산 될 경우 정부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조2090억원, 1조3907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외국인은 3조6490억원 매도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내린 1500.3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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