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바른치킨이 제주우도땅콩으로 만든 '고소치킨Ⅱ'를 새롭게 선보였다.
고소치킨은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상생을 위한 시리즈 메뉴다. 이번 신메뉴는 가평잣을 활용한 고소치킨Ⅰ에 이은 두번째 시리즈로 제주 우도의 명물 땅콩을 주재료로 사용해 기존 메뉴보다 더욱 고소한 풍미를 더했다. 특히 껍질을 벗겨 내지 않은 제주우도땅콩을 한가득 토핑한 것이 특징이다.
우도땅콩은 바람과 땅, 기후 모든 조건을 갖춘 제주 우도의 척박한 땅에서 자라 일반 땅콩보다 작고 둥글다. 거친 제주의 해풍을 맞아 작지만 고소한 맛이 응축돼 있으며 식감이 부드러워 먹기 간편하다. 영양 가득한 껍질째 먹을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함께 먹으면 더욱 진한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조청으로 만든 달짝지근한 특제 소스와 꾸덕한 땅콩마요 소스까지 더해지며 고소함과 달달함의 조합을 완성시켰다. 이 덕분에 땅콩이라고 담백하거나 느끼하여 쉽게 질릴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오히려 계속해서 구미를 당기는 맛을 선사하며 고객들의 긍정적인 시식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바른치킨은 고소치킨Ⅱ(제주우도땅콩) 출시와 함께 떡볶이도 새로워졌다. '바른짜장떡볶이'가 새롭게 출시됐으며 '바른크림떡볶이'가 리뉴얼 출시됐다. 바른짜장떡볶이는 특제 짜장소스로 만들어 달달하면서 짭짤한 맛이 돋보이며,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바른크림떡볶이는 이전 버전보다 더 진하고 꾸덕해진 크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바른치킨 관계자는 "고소치킨Ⅱ는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바른치킨의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며 "지역상생을 기반으로 제주우도땅콩 특유의 고소한 맛을 색다르게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메뉴이자 바른치킨의 대표 메뉴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우도땅콩, 조청 등 한식의 전통 재료와 치킨의 만남은 부모님 세대에게는 추억의 맛을, MZ세대에게는 새롭고 신선한 식문화를 제공하며 뉴트로풍 치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지역 특산물을 찾아내어 대중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른치킨은 공식 SNS, 유튜브에 대한민국의 고소함을 찾아서 시리즈의 두번째 이야기 ‘고소치킨Ⅱ 영상’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