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증권업계 최초 연금 적립금40조를 달성하며, 대한민국 연금시장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개인연금, DC(확정기여형), IRP(개인퇴직계좌)에서 모두 10조원(연금트리플 크라운)을 넘어서며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부분도 주목할 만하다.
미래에셋증권이 업권 최초 연금 적립금 40조 시대를 개척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고객 맞춤형 상품 제공 능력과 컨설팅 역량이 주효했다.
첫번째로, 미래에셋증권은 연금자산의 장기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 고객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과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성공적으로 자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펀드, ETF, 리츠, 채권, ELB, 예금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뿐 아니라 구독형 포트폴리오서비스인 MP구독서비스,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등 미래에셋증권은 차별화된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고객 수익률 제고와 고객의 투자 편의성 증대에 힘쓰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의 경우 지난 5월 가입 2만계좌를 돌파한 이후, 11월 중순 기준 약 2만 4000개, 평가금액은 약 1조 7천억까지 늘었다.
두번째로, 미래에셋증권은 세무/노무/계리 등 영역별 다수의 전문가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연금 조직을 활용한 컨설팅 역량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약 250여명(세무사, 노무사, 계리사, CFA등)의 업계 최대규모 연금전문 전담인력을 두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특화된 연금전담인력은 연금, 투자, 절세 등 다양한 주제의 자산관리 세미나 및 컨설팅 제공함은 물론이고,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퇴직연금 업무전용 홈페이지를 통한 원격 업무지원, 전자 서명을 통한 업무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퇴직연금 법인과 근로자 개인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고 있다.
연금 트리플 크라운 달성의 쾌거를 이룬지 얼마되지 않아 미래에셋증권은 2024년 퇴직연금 우수사업자로 선정되며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사업자에 선정되는 새로운 이정표를 수립하였다. 미래에셋증권은 적립금뿐만 아니라 수익률에 있어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2024년 3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및 수익률 공시에서 DC와 IRP 모두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최근 퇴직연금 실물이전 시행 후 미래에셋증권은 ‘투자하는 연금’의 트렌드에 따라 연금자산의 머니무브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균 수명은 길어지고, 상대적으로 은퇴는 빨라지는 사회 구조속에서 수익률 제고를 통한 연금 자산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은퇴 이후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퇴직연금 인출시기 및 연금수령 옵션에 대한 관심과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정기/비정기 수령, 절세 또는 상속을 고려한 수령방법 등 다양한 연금수령 옵션을 고객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현물이전으로 연금자산에 대한 투자문화가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실물이전은 글로벌 자산 배분을 통해 장기 투자를 유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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