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론칭 약 32개월 만에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
(대표이사 김병훈
)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
(AGE-R, 이하 에이지알
)’이 국내외 누적 판매량
150만 대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
에이피알은
2021년
3월 브랜드 첫 뷰티 디바이스 ‘더마
EMS’ 출시한 이래 약
32개월 만으로
, 100만 대 판매를 돌파했던 지난
5월 기준으로는 약
6개월 만이다
.
가파른 판매량 상승만큼 매출 상승 속도도 빨랐다
. 2023년
3분기 누적 기준 에이지알의 매출액은
1420억 원을 넘어섰는데
, 이는 지난해 전체 기간 뷰티 디바이스로 거둔 매출액과 비교하면
300억 원 이상 많은 것이다
.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판매 실적에는
100만 대 이상을 판매한 국내 시장을 비롯
, 해외 시장의 탄탄한 성장세가 브랜드 전체의 실적을 이끌었다
. 특히 미국 시장의 빠른 성장세가 돋보였다
. 지난
7월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의 성료와 글로벌 인플루언서 헤일리 비버의 사용 인증이 이어진 이래 미국 시장의 판매량과 매출은 고공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
일본을 비롯 아시아 시장에서도 견조한 모습은 이어졌다
. 특히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며 판매량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 일본에서는 유명 연예인 혼다 츠바사를 기용하여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 중국과 홍콩에서는 왕훙 마케팅
, 팝업 스토어 등으로 브랜딩을 강화했다
.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 역시 온라인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구사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유의미한 판매량이 발생하고 있다
.
에이피알 관계자는 “국내외
150만 대 누적 판매의 성과는 에이피알만의 경쟁력있는 제품을 선택해 주신 소비자들의 안목 덕”이라며 “향후 뷰티 디바이스를 바탕으로
K-뷰티테크의 위상을 높이고
K-뷰티 지형을 바꾸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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