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지(EVRG, Evergy, Inc. )는 2024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고 배당금을 인상했다.
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4년 11월 7일, 에버지가 2024년 9월 30일로 종료된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에버지는 2024년 3분기 GAAP 기준으로 4억 6,56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주당 2.02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2023년 3분기 GAAP 기준으로 3억 5,160만 달러, 주당 1.53 달러에 비해 증가한 수치다.
조정된 수익(비GAAP) 또한 4억 6,560만 달러, 주당 2.02 달러로, 2023년의 4억 3,230만 달러, 주당 1.88 달러에 비해 상승했다.
조정된 수익의 증가는 주로 새로운 소매 요금, FERC 규제 투자 및 날씨 정상화 수요의 증가에 기인하며, 여름 날씨의 냉각과 감가상각 및 상각 비용의 증가로 일부 상쇄됐다.
에버지의 회장 겸 CEO인 데이비드 캠벨은 미주리주 공공 서비스 위원회(MPSC)의 승인을 받을 경우 미주리 서부 요금 사건에서의 만장일치 합의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에버지는 2025E-2029E 자본 투자 계획으로 162억 달러를 발표했으며, 이는 고객 기반의 증가를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투자 필요성을 반영한다.
2024년 조정된 주당 수익(EPS) 가이던스 범위는 3.73 달러에서 3.93 달러로 재확인되었고, 2025년 조정된 EPS 가이던스는 3.92 달러에서 4.12 달러로 설정됐다.
이와 함께, 이사회는 주당 0.6675 달러의 배당금을 선언했으며, 이는 2024년 12월 20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에버지는 2024년 9월 30일 기준으로 1.7백만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약 절반의 전력이 탄소 없는 원천에서 생산되고 있다.
에버지는 고객의 에너지 사용 관리, 안전하고 다양한 직장 환경 조성, 투자자에게 가치를 추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에버지의 재무 상태는 안정적이며, 2024년 3분기 기준으로 조정된 수익은 4억 6,560만 달러, 조정된 주당 수익은 2.02 달러로 나타났다.2024년 연간 조정된 수익은 7억 9,730만 달러, 주당 3.46 달러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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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권거래소 공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