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HOME  >  경제

중국 창신메모리(CXMT) 시총, 홍콩 상장된 텐센트도 제쳐...블룸버그통신, 중국업체 중 1위로 올라서

이성구 전문위원 | 입력 : 2026-08-14 06:48

전문가들, "에이전트AI의 확산 가능성 보면 AI가 대세"...인터넷 플랫폼 기업, 못 쫒아가"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글로벌 4위 D램 생산업체인 중국의 창신메모리(CXMT) 주가가 중국의 빅테크인 텐센트를 제치고 중국기업 가운데 기업가치 1위로 올라섰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중국의 창신메모리(CXMT) 시총이 홍콩에 상장된 텐센트홀딩스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자료=로이터통신, 연합뉴스
중국의 창신메모리(CXMT) 시총이 홍콩에 상장된 텐센트홀딩스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자료=로이터통신, 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CXMT는 전날 상하이증시에서 6.19% 급등한 53.52위안에 거래를 마쳤다.
시총 집계 사이트 컴퍼니즈마켓캡 기준으로 보면 CXMT 시총은 5626억5000만 달러(약 795조1000억원)로, 홍콩에 상장된 텐센트의 5070억6000만 달러(약 716조5000억원)를 앞섰다.

CXMT 주가는 공모가(8.66위안) 대비로는 무려 618%나 급등했다.

'Allspring 글로벌 인베스트먼트'의 개리 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CXMT 시총이 텐센트를 넘어섰다는 점은 시장에서의 가치가 변화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에이전트AI가 급속도로 확산되면 인터넷 플랫폼 업체와의 경쟁에서 단연 유리한 입지를 다지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텐센트는 4∼6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난 2천48억 위안(약 42조9천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한편 CXMT는 10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중국 관련 지수에 편입되면서, 추가 자금 유입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중국중앙(CC)TV 등에 따르면 MSCI는 이날 CXMT를 'MSCI 중국 전체 주식 지수'에 정식으로 편입한다고 지난달 28일 발표한 바 있다.

이 지수는 A주(중국 기업이 중국 본토에서 위안화로 발행한 보통주)와 홍콩·미국 증시에서 거래되는 중국 본토 기업 주식 등으로 구성되며, 중국 증시 상황을 반영하는 주요 지수로 꼽힌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제 리스트 바로가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대학뉴스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