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단국대학교가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와 손잡고 대학 교육과 청소년 복지 현장을 연계한 실무형 융합인재 양성에 나선다.
단국대 유현실 단장(왼쪽)이 허정선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원장과 MOU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단국대)
단국대 사회구조변화대응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유현실, 이하 HUSS사업단)은 지난 22일 죽전캠퍼스 범정관에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원장 허정선)와 현장 중심의 융합교육 확대를 위한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 강의실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청소년 상담 및 복지 현장에 적용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HUSS사업단이 운영 중인 '갈등해결 대학생 강사 양성과정' 수료생과 '지역사회 가족·교육 공동체 회복을 위한 리빙랩' 교과목 수강생들은 디딤센터가 제공하는 현장 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학생들은 청소년들이 직면한 문제를 가까이서 이해하고, 실무적인 대처 능력을 기를 기회를 얻게 된다.
협약 파트너인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는 정서적, 행동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들에게 상담부터 치료, 보호, 교육까지 종합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숙형 치유·재활 전문 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지·산·학 연계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청소년 문제 해결 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구축 ▲양 기관의 인력 및 인프라 상호 공유 등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유현실 단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 내 융합교육을 실제 청소년 지원 현장과 직접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이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연계 교육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