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증권팀 구성훈 기자] 로킷헬스케어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장기재생 치료법이 글로벌 의료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하버드의과대학 등 세계적 권위를 가진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의 안정성과 치료 효과를 검증받았으며, 이를 통해 당뇨발 창상을 비롯한 만성 창상 분야에서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 기술은 기존 치료 방식과 달리, 손상된 피부 조직을 단순히 덮는 것이 아닌 환자 맞춤형 재생조직을 3D 바이오프린팅을 통해 제작·이식함으로써 손상 부위를 원래의 기능으로 되살리는 방식이다. 특히 환자의 자가 세포를 활용해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재생의료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로킷헬스케어는 성형외과, 족부외과, 정형외과, 혈관외과 등 각 분야의 국제적 권위자들과의 임상 협력을 통해 피부재생 플랫폼의 효능을 입증하고 있으며, 다수의 해외 의료진이 해당 기술을 도입해 실제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이와 같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로킷은 국가별 상용화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로킷은 향후 욕창, 화상, 피부이식 등 고난도 재생의료 분야로 적응증 확대를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재생의료 산업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구성훈 기자 / 증권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