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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티엑스알로보틱스, 세계 최초 물류 로봇 상용화 삼성·쿠팡 공급 강세

구성훈 기자 / 증권팀 | 입력 : 2025-05-28 10:09

[특징주] 티엑스알로보틱스, 세계 최초 물류 로봇 상용화 삼성·쿠팡 공급 강세
[비욘드포스트 증권팀 구성훈 기자] 티엑스알로보틱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신개념 물류 로봇 기술의 상용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8분 현재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전날 보다 6.10% 오른 1만7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 최초 기술이 삼성, 쿠팡 등 국내 대형 기업에 실제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티엑스알로보틱스는 기존의 틸트 트레이 소터를 진화시킨 버티컬 루프형 틸트 트레이 소터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은 루프형 구조를 적용한 고정밀 분류 시스템으로, 리니어 모터 방식을 채택해 기존 체인 방식의 소음을 줄이고 유지보수 부담도 대폭 낮췄다. 현재 해당 장비는 쿠팡 일부 물류 캠프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또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버티컬 루프형 회전방식을 통해 창고 설치 면적을 최소화했으며, 정숙성과 효율성 모두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물류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자율이동로봇(AMR)을 자체 개발, 국내 최초로 메카넘 휠 기반 전방향 이동이 가능한 모델을 상용화했다. 아울러 초소형 분류에 최적화된 휠소터(Wheel Sorter) 제품을 국내 전자상거래 물류창고에 공급하며 해당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모두 내재화한 강점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기획부터 설계·제작·시공·유지보수까지 원스톱 물류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성훈 기자 / 증권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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