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프린트메디슨스(BPMC), 인수로 희귀 면역 질환 포트폴리오 확장 및 초기 단계 면역학 파이프라인 추가

블루프린트메디슨스(BPMC, Blueprint Medicines Corp )는 희귀 면역 질환 포트폴리오를 인수로 확장했고 초기 단계 면역학 파이프라인을 추가했다.

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6월 2일, 프랑스 파리와 미국 캠브리지에서 산오피와 블루프린트메디슨스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인수는 블루프린트메디슨스의 희귀 면역 질환 치료제인 아이바킷(Ayvakit/Ayvakyt, 아바프리티닙)과 초기 단계 면역학 파이프라인을 포함한다.아이바킷은 미국과 유럽에서 승인된 유일한 고급 및 인돌렌트 전신 비만세포증 치료제이다.

이 약물은 비만세포의 비정상적인 축적과 활성화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환자에게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산오피는 블루프린트메디슨스의 주주들에게 주당 129달러의 현금을 지급하고, 각 주주에게 비거래 가능한 조건부 가치 권리(CVR)를 하나씩 제공한다.
이 CVR은 블루프린트메디슨스의 BLU-808에 대한 두 가지 잠재적 마일스톤 지급을 받을 권리를 나타낸다.첫 번째 마일스톤은 2달러, 두 번째 마일스톤은 4달러로 설정되어 있다.

이번 거래의 총 주식 가치는 약 91억 달러에 달하며, CVR 지급을 포함하면 약 95억 달러에 이른다.

산오피의 CEO인 폴 허드슨은 "블루프린트메디슨스의 인수는 우리의 희귀 및 면역학 포트폴리오에서 전략적인 진전을 의미한다. 이는 우리의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세계 최고의 면역학 회사로의 변화를 가속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블루프린트메디슨스의 CEO인 케이트 하빌랜드는 "우리는 산오피와 함께 새로운 장을 열게 되어 기쁘다. 산오피의 희귀 질환 및 면역학 분야에서의 뛰어난 리더십은 우리의 공동 목표인 생명을 변화시키는 의약품을 더 많은 환자에게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이바킷은 2024년에 4억 7900만 달러의 순매출을 기록했으며, 2025년 1분기에는 1억 5000만 달러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이는 2024년 1분기 대비 60% 이상의 성장률을 나타낸다.

이 약물은 활성화된 KIT 및 PDGFRA 변이 키나제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강력한 경구 약물이다.

이번 인수는 산오피의 재무 가이던스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2026년 이후에는 총 매출 총이익 및 사업 운영 수익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산오피는 2025년 3분기 내에 인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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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권거래소 공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