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증권팀 구성훈 기자] 세원정공의 청산가치가 현주가 대비 6배나 높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후 1시 5분 현재 세원정공은 전 거래일 대비 7.22% 오른 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이 상법 개정안을 강력히 추진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가 현저히 저평가 된 기업들의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세원정공의 PBR은 0.16 수준이다. 자산가치에도 현저히 미치지 못한다는 의미다.
통상 PBR이 1을 밑돌면 기업이 보유한 자산을 전부 장부가로 팔았을 때 가치보다 현재 주가가 더 낮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저PBR 기업은 성장 동력 둔화와 낮은 자본 효율성 등을 이유로 주가가 할인(디스카운트)됐다고 판단한다.
구성훈 기자 / 증권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