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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카바파트너스-덱스온, 한국 기업의 글로벌 도약과 기업가치 제고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구성훈 기자 / 증권팀 | 입력 : 2025-06-04 13:43

머카바파트너스-덱스온, 한국 기업의 글로벌 도약과 기업가치 제고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비욘드포스트 증권팀 구성훈 기자] 국내 사모펀드 투자회사 머카바파트너스와 경영자문 기업 덱스온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국 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확장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자문과 투자 지원을 포괄하는 실질적 실행 중심의 협력 모델로, 단기 컨설팅이나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는 장기 파트너십 구성을 골자로 한다.

양사는 본 협약을 통해 기업 경영기획 및 IPO 지원, 지배구조 및 재무구조 개선, 투자 유치 및 글로벌 진출, 전략적 M&A 및 회수(Exit) 전략 등 기업 성장 전 과정에 걸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덱스온은 IR, CFO 자문, 상장 전 경영관리 체계 수립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머카바파트너스는 전략적 투자,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회수 전략 설계 등에서 높은 전문성을 가진다.

머카바파트너스 류광원 대표(사진 좌)는 “단순한 투자자가 아닌, 기업의 성장 스토리를 함께 설계하는 전략적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지향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더 많은 한국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류 대표는 Investment Banking 재직 시 AI, 로봇, 에너지, 제약, 방산, 자율주행, 농업, 소비재, 반도체 등 다양한 섹터의 상장기업과 비상장기업에 대한 신주 투자를 주도한 바 있다. 당시 2차전지 양극활물질 상장기업 투자건은 850억 원 규모의 대형 메자닌 투자로서 업계에서 주목받았고, 내부수익률(IRR) 120%를 상회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자본시장 내 높은 실행력과 회수 전략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덱스온 이정학 대표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자문을 넘어, 피투자기업의 성장 단계별 전략을 정밀하게 설계하고 실행하는 데 있어 양사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다양한 산업과 기업 규모에서 CFO, CSO 등 주요 경영 의사결정자 역할을 수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구조 개선부터 IPO에 이르는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특히 중화학, 에너지 등 전통 제조업은 물론 신약, 제약 등 바이오, SI, AI 등 첨단 IT 산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산업에서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을 아우르는 실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피투자기업의 특성과 성장 단계에 최적화된 전략적 지원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사는 개별 기업의 현장 상황과 산업별 특성을 밀착 분석해, 자금, 경영, 글로벌 전략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실질적 성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자문과 투자, 해외 진출을 아우르는 통합형 파트너십으로, 한국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성훈 기자 / 증권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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