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버뱅코프(HNVR), 뉴욕에서 메릴랜드로 본사 이전

하노버뱅코프(HNVR, Hanover Bancorp, Inc. /NY )는 뉴욕에서 메릴랜드로 재도약했다.

2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6월 25일, 하노버뱅코프, Inc.는 메릴랜드주 법인으로서 하노버뱅코프, Inc.와 합병하기 위한 합의 및 계획(이하 '합병 계획')을 체결했다.
이 합병은 하노버뱅코프가 뉴욕에서 메릴랜드로 법적 거주지를 변경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비롯됐다.

하노버뱅코프는 메릴랜드 법률에 따라 설립된 법인으로, 이 합병을 통해 더 큰 유연성을 확보하고 특정 주 법적 요구사항과 관련된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병 계획에 따르면, 하노버뱅코프는 메릴랜드 법인으로서 합병 후 '하노버뱅코프, Inc.'라는 이름으로 변경된다.
합병에 따른 주식 교환 비율은 하노버뱅코프의 보통주와 우선주가 각각 메릴랜드 법인의 보통주와 우선주로 전환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노버뱅코프는 메릴랜드주에서 3,200만 주의 자본 주식을 발행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며, 이 중 1,700만 주는 보통주, 1,500만 주는 우선주로 구성된다.

2025년 3월 31일 기준으로 하노버뱅코프는 722만 8,731주의 보통주와 27만 5천 주의 시리즈 A 전환 영구 우선주가 발행되어 있다.

합병은 하노버뱅코프의 이사회와 주주들에 의해 승인됐으며, 메릴랜드 법인으로서의 하노버뱅코프는 합병 후 모든 권리와 의무를 승계하게 된다.합병의 효력 발생일은 2025년 6월 25일로 설정됐다.

하노버뱅코프는 이 합병을 통해 메릴랜드주에서의 사업 운영을 강화하고, 주주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하노버뱅코프는 메릴랜드주에서의 법적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절차를 이행하고 있으며, 주주들에게는 합병에 따른 주식 전환 및 기타 관련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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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권거래소 공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