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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고시마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여름 라운드 명소 ‘주목’

골프팀 / | 입력 : 2025-08-11 16:23

사츠마골프장. /엑스골프
사츠마골프장. /엑스골프
[비욘드포스트 골프팀] 국내에 폭염·열대야·국지성 폭우가 연일 이어지자 쾌적한 여름 골프를 찾는 골퍼들이 일본 규슈 최남단 가고시마현 사츠마 지역을 주목하고 있다.

사츠마는 해발 약 500m 고원 지대에 위치해 공기가 가볍고 바람이 선선하다. 오전부터 한낮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오후에는 짧고 강한 스콜이 지면의 열기를 식혀주는 ‘자연 쿨링’ 효과가 매일같이 나타난다.
라운드 후반까지도 땀에 절지 않는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곳의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는 이러한 기후를 활용해 여름 전용 무제한 골프 상품을 운영한다. 한여름 시즌 하루 최대 45홀까지 라운드가 가능해 짧은 일정에 많은 홀을 소화하려는 골프 마니아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엑스골프(XGOLF) 이용자 후기에도 “예상보다 덥지 않았다”, “그늘에선 시원했다”, “저녁엔 초가을 날씨 같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리조트는 약 1000평 규모의 실내외 수영장, 일본 3대 노천온천 중 하나인 천연 온천 시설 등 가족 여행객까지 고려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골프, 숙박, 식사, 온천이 모두 포함된 올인원 패키지를 통해 번거로운 준비 없이 휴양과 스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관계자는 “오는 10월 26일부터 제주항공 인천–가고시마 노선이 매일 운항으로 증편됨에 따라 이를 연계한 특별 이벤트와 신규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여름뿐 아니라 가을·겨울에도 사계절 프리미엄 리조트형 골프 여행지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욘드포스트 골프팀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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