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골프팀]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지티에스앤은 주거 플랫폼 기업 주식회사 트러스테이와 아파트 단지 내 스마트 커뮤니티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2일 경기도 성남시 놀유니버스 사옥 내 ‘노크타운 판교’ 쇼룸에서 열렸으며, 지티에스앤 박현철 대표와 트러스테이 이승오 대표 포함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아파트 커뮤니티에서 스크린골프와 함께 스크린 파크골프 도입 수요가 증가하고 노후화된 커뮤니티 시설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을 반영해 추진됐다. 지티에스앤은 골프와 파크골프 시뮬레이터를 모두 자체 개발해 온 기업으로, 관련 제품과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본 협약을 통해 지티에스앤의 골프 시뮬레이터 'GTS 시그니처'와 파크골프 시뮬레이터 ‘플레이 파크골프’를 트러스테이의 아파트 커뮤니티 플랫폼 ‘노크타운’과 ‘노크존’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커뮤니티 시설의 현대화를 추진하고, 입주민 대상 레저 콘텐츠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노크타운’ 앱 내 골프·파크골프 타석 예약 기능, 단지별 수요 조사,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커뮤니티 운영 및 사용 효율성을 높이고, 실사용자 의견을 반영한 업데이트도 지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트러스테이 쇼룸에는 ‘플레이 파크골프’ 시뮬레이터가 설치돼, 노크존을 통한 타석 예약 및 체험이 가능하다.
지티에스앤 박현철 대표는 “이번 협약은 지티에스앤의 시뮬레이터 기술력과 트러스테이의 주거 플랫폼이 결합해 아파트 커뮤니티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티에스앤은 커뮤니티 시설을 단순한 운동 공간이 아니라 체계적인 트레이닝이 가능한 환경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이번 MOU를 통해 스마트 커뮤니티 구현이 앞당겨지고, 입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레저 문화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