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융합보안공학과 이일구 교수가 지난 12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한국정보보호학회 2025년 우수성과 시상식에서 2년 연속 ‘국제논문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정보보호학회는 정보보호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단체로 매년 연말 행사를 통해 학계·연구소·산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한 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연구자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성신여대 이일구 교수는 최근 4년간 국제 저널 논문 46편 이상과 국제 학술대회 논문 147편 이상을 발표하는 등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논문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국내 정보보호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자로서의 연구 역량과 학문적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재 교수는 AI와 통신·네트워크 기술을 결합한 융합보안 핵심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국내 대표 연구실인 성신여대 CSE LAB(융합보안공학 연구실)을 이끌며 ▲우수중견연구(저궤도 위성 보안) ▲정보보호 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이동통신·IoT 보안) ▲첨단산업기술보호 전문인력 양성사업(정보통신 보안) ▲ICT 핵심인재 양성사업(AI 보안) ▲정보보호 특성화대학사업(보안사고 분석·대응) 등 다수의 국가 연구개발 사업 수행을 통해 융합보안 핵심기술 연구와 차세대 보안 전문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일구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교수는 “AI와 통신·네트워크 기술이 빠르게 융합되는 환경에서 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융합보안 핵심 기술 연구와 함께 산업과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보안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bjlee@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