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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서울 소재 대학 취업률·유지취업률 1위 '2관왕' 달성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6-01-10 11:10

- 취업률 73.1%로 2위 대학과 1.8%p 격차…압도적 1위

- 유지취업률(4차) 91% 기록, 3년 연속 서울권 대학 정상 차지

서강대학교 전경. (사진제공=서강대)
서강대학교 전경. (사진제공=서강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1월 9일(금), 발표한 대학정보공시에서 서울 소재 대학 중 취업률과 유지취업률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취업의 ‘양’과 ‘질’을 모두 잡았다.

공시 결과에 따르면 서강대는 취업률 73.1%를 기록, 서울 소재 4년제 종합대학교 중 가장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특히 2위를 기록한 대학과도 1.8%포인트의 격차를 벌리며 압도적인 성과를 보였다.
특히 취업의 질적 수준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유지취업률’ 부문에서의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다. 대학 졸업자가 취업 후 일정 기간이 지난 시점에도 재직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4차 유지취업률에서 서강대는 91%를 기록했다. 이로써 서강대는 서울 소재 대학 중에서 3년 연속 유지취업률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이번 성과는 최근 채용 시장이 이공계 중심으로 편중되고 청년 취업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거둔 실적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서강대 측은 "인문·사회계열 재학생 비중이 높고, 경쟁대학 대비 취업률 산정에 유리한 계약학과 졸업생 실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1위를 기록한 것은 서강대만의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강대는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학과와 학생 개개인에게 특화된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전략을 꼽았다.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내부 직원들이 학생들을 직접 멘토링하며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취업한 동문 선배들의 실전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왔다.

또한 조기 직무 설정을 돕는 진로 교과목과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취업 부문 베스트셀러인 ‘취업의 뼈대’ 시리즈 저자로 유명한 최성욱 취업지원팀장은 ”학생들이 조기에 자기 자신을 알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아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의 타 대학과 차별화된 가장 앞서가는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강대의 이번 1위 달성은 '이공계 중심', '계약학과 유치'만이 대학 취업난의 해법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맞춤형 진로 교육'이라는 대학 본연의 역할이 여전히 유효함을 입증한 사례로 이번 성과가 앞으로 더욱 주목된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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