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8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아나폴리스 캠퍼스서 진행...‘질문 중심 토론’ 등 선진 교수법 공유
GB 국제교류 연수단 기념촬영. (사진제공=한림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는 지난 1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진행된 ‘GB(Great Books) 세인트존스대학 협력 국제교류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림대학교 RISE 본부와 커뮤니티교육원이 평생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공동 추진했으며, 춘천시와 미국 세인트존스대학 간 체결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기획됐다.
대학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대학, 그리고 교육 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협력 구조 안에서 평생교육의 외연을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연수단은 미국 세인트존스대학 아나폴리스 캠퍼스를 방문해 수학, 문학,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정규 수업과 세미나에 직접 참여했다. 참여 교사들은 이 과정에서 세인트존스대학 특유의 ‘질문 중심 비지시적 토론 수업’ 방식을 체득하며 교수법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현재 한림대는 GB 교육센터를 주축으로 ‘춘천형 GB 교육과정’과 튜터 양성 체계를 운영 중이다. 이번 연수는 기존 교육 모델의 운영 성과를 글로벌 현장에서 점검하는 한편, 한림대가 추진 중인 튜터 양성 과정에 현장 기반의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경호 한림대 커뮤니티교육연구센터장은 “이번 연수는 RISE 사업 체계 내에서 커뮤니티교육원이 주도하는 평생교육 모델이 지역을 넘어 세계 교육 현장과 연결될 수 있음을 확인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성인 학습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강원형 평생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림대는 이번 연수 성과를 토대로 GB 프로그램을 성인 학습자 대상 평생교육 과정으로 확대 편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 중심의 지역 교육 주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지·산·학 연계 평생교육 클러스터’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