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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경제대학원, 산단공·KIBA서울과 ‘ESG 생태계 조성 및 리더 육성’ MOU 체결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6-01-22 11:22

"대학·공공기관·경제단체의 상호 연계로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모델 제시"

(좌측부터) 김경수 KIBA서울 회장, 서강대 경제대학원 박정수 원장, 박종배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 (사진제공=서강대)
(좌측부터) 김경수 KIBA서울 회장, 서강대 경제대학원 박정수 원장, 박종배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 (사진제공=서강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원장 박정수)이 서울 주요 산업단지 기관들과 협력하여 오피니언 리더 발굴과 ESG 경영 확산에 나선다.

서강대 경제대학원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그리고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서울(KIBA)이 지난 1월 20일(화) ‘OPINION LEADER 육성 및 ESG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상호 연계 체계를 구축해 ▲오피니언 리더 육성을 위한 교육 협력 ▲산업단지 기반의 ESG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이익 증진 등을 목표로 한다.

KIBA서울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권익 증진과 공동 발전을 목표로 하는 경제단체이며,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G밸리(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등 서울 권역 산업단지의 체계적 관리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경수 KIBA서울 회장은 “산업단지 기업의 약 60%가 중소기업으로, ESG의 필요성은 알지만 실행 방법을 모르는 것이 현실”이라고 현장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김 회장은 “중소기업의 자금·인력난을 ESG 기반 금융 연계와 산학 인재 양성으로 풀어내고자 한다”며 “이번 MOU가 중소기업이 실제로 의지할 수 있는 실천적 협력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박종배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G밸리)는 약 1만7천 개 기업과 15만 명의 근로자가 활동하는, 산업 트렌드 변화에 민감한 대표적인 국가산업단지인데, 공단은 이러한 산업단지 기업들이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과 산업단지 간 연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정수 서강대 경제대학원장 또한 “단기적인 어려움이 있더라도 ESG는 장기적으로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속가능한 산학협력의 성공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중소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자금과 인력 문제를 ESG 기반 금융 연계와 산학 연계 인재 양성으로 해결해 나가고자 한다”라며 “이번 MOU가 형식에 그치지 않고, 중소기업이 실제로 기댈 수 있는 실천적 협력 모델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정수 원장, 김경수 회장, 박종배 본부장을 비롯해 김진원 서강대 경제대학원 부원장, 윤은식 한국산업단지공단 기업지원팀장, 최창석 KIBA서울 상근부회장 등 각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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