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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메디로지스, 스마트 기저귀 활용 '노인 돌봄' 산학협력 체결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6-01-26 08:33

- 디지털 돌봄 전환 선도…요양산업 국제 표준화·현장 적용 시너지 기대

- 사회적 벤처와 대학의 만남…공공 돌봄 서비스 확산 및 인재 양성 박차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봄 전경. (사진제공=을지대학교)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봄 전경. (사진제공=을지대학교)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는 ㈜메디로지스와 스마트 기저귀 기술을 활용한 노인 복지 향상과 디지털 돌봄 환경 구축에 관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메디로지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스마트 기저귀 기반 노인 돌봄 기술 공동 연구 ▲실증 사업 및 현장 적용 확대 ▲데이터 기반 돌봄 서비스 고도화 ▲국내외 표준화 및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 4대 핵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노인 복지를 향상시키고, 디지털 돌봄 환경을 본격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인 을지대학교는 현재 국가기술표준원이 주관하는 ‘스마트 기저귀 국제 표준화 사업’의 5년 과제 수행 기관으로 선정되어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연구 책임을 맡은 의료공학과 박상수 교수는 우리 기술을 국제 표준에 반영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 파트너인 메디로지스는 사회적 벤처기업으로, 앞서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충남 당진시와 함께 스마트 기저귀를 활용한 통합 돌봄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특히 메디로지스는 실증 사업을 통해 ▲실시간 배뇨 감지를 통한 간병인 업무 부담 경감 ▲데이터 기반 체위 변경 관리를 통한 욕창 예방 ▲낙상 위험 사전 인지 모니터링 등 스마트 돌봄 기술의 실질적인 현장 효과를 입증해 냈다.

박상수 을지대 교수는 “노인 돌봄 환경이 디지털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점에서 메디로지스의 사례는 요양 산업의 디지털화 가능성을 보여준 대표적 모델”이라며,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기술 데이터가 스마트 기저귀 국제 표준 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장금용 메디로지스 대표이사는 “어르신들의 존엄을 지키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을지대학교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이번 산학협력을 계기로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여 공공 돌봄 서비스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을지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디지털 헬스케어 및 노인 돌봄 분야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실무 중심의 융합 인재 양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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