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전문가 참여 안전보건경영 위원단 출범
안전·법률·학계 전문가 9명 구성…현장 안전관리 자문 강화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호반그룹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보건경영 전문위원단을 출범시키며 현장 안전관리 체계 점검과 개선에 나선다.
호반그룹은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안전보건경영 전문위원단 발대식’을 열고 위원단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철희 호반건설 총괄사장과 변부섭 호반건설 건설안전부문 대표, 김용일 호반산업 대표를 비롯해 유관 부서 임직원과 외부 전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위원단 출범은 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안전보건 정책 전반을 보완하기 위한 취지다.
호반그룹 안전보건경영 전문위원단 발대식 개최./호반그룹
전문위원단은 안전·법률·학계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분기 1회 정기회의를 통해 주요 안전보건 현안을 공유하고, 필요 시 수시 자문을 진행한다. 주요 역할은 안전보건관리체계와 관련 법·제도 검토, 사례 분석을 통한 운영 개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경영 전략 자문, 임직원 대상 안전 특강과 교육 지원 등이다. 호반그룹은 위원단 자문을 통해 건설 계열사의 안전보건 제도 운영을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AI 다국어 동시번역 시스템, 건설장비 AI 근로자 인식 장치, 위험 대피 방송장치 등을 적용해 작업 환경의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장 안전보건 점검과 관리감독자 정기 교육, 고위험 현장 집중관리 체계도 운영 중이다. 호반건설은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안전관리 간담회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됐으며, 호반산업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공공건설공사 안전관리 수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외부 전문가의 시각으로 현장 운영 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하기 위해 전문위원단을 구성했다”며 “예방 중심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