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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2026년 2월 학위수여식 성료…학사·석사·박사 등 총 5,606명 배출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6-02-23 19:21

- 학사 2,839명, 석사 2,243명, 박사 524명 등 총 5,606명 사회로 첫발

- 윤동섭 총장 "성공 크기보다 방향, 속도보다 책임 생각해야"

- 이경률 총동문회장 "편리함보다 옳음 선택하는 지성인 되길"

윤동섭 연세대 총장이 23일 노천극장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학위수여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세대)
윤동섭 연세대 총장이 23일 노천극장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학위수여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세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는 23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노천극장에서 '2026년 2월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을 통해 학사 2,839명, 석사 2,243명, 박사 524명 등 총 5,606명의 졸업생이 학위를 받고 사회로 첫발을 내디뎠다.
행사에는 윤동섭 총장을 비롯해 허동수 이사장, 이경률 총동문회장, 교직원, 동문, 졸업생과 가족들이 대거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윤동섭 총장은 졸업 식사에서 급변하는 인공지능(AI) 혁명 시대를 짚으며 "인공지능이 아직 할 수 없고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묻게 되는 시기"라고 진단했다.

윤 총장은 동문인 장강명 작가의 저서를 인용해 "질문하는 법과 다르게 생각하는 용기, 타인의 생각에 귀 기울이는 태도가 결국 미래를 여는 힘이 된다"며, "불확실한 시대 속에서도 질문하는 힘과 성찰하는 태도를 잃지 말라"고 당부했다.
특히 "성공의 크기보다 방향을, 속도보다 책임을 먼저 생각하는 연세인이 되어 달라"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이경률 총동문회장은 축사를 통해 "연세는 1885년 아무도 가지 않으려 했던 길 위에서 시작됐으며, 늘 안전한 선택이 아닌 의미 있는 도전을 해왔다"고 학교의 역사를 강조했다.

그는 연세의 건학 이념인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를 되새기며 "두려움 앞에서도 질문을 멈추지 말고, 편리함보다 옳음을 선택하라"고 독려했다.
연세대는 23일 노천극장에서 2026년 2월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연세대)
연세대는 23일 노천극장에서 2026년 2월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연세대)
한편, 이날 학위수여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찬송 ▲기도와 성경봉독 ▲학사보고 ▲축하음악 ▲교가 제창 등의 순서로 경건하면서도 축제 같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식이 끝난 후 졸업생들은 교정 곳곳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졸업의 뜻깊은 기쁨을 나눴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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