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민재홍 총장은 "평소 덕성여대의 치안과 범죄 예방, 특히 교내 주요 행사 때마다 수고해 주시는 도봉경찰서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학 차원에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이끌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창기 서장은 "덕성여대는 도봉구 내 유일한 대학교로서, 학생들이 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경찰에서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어 "민 총장님의 취임을 계기로 양 기관이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안전과 상생의 길을 열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가장 눈길을 끈 대목은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범죄 예방 교육' 성사다.
학생들의 안전한 캠퍼스 생활을 고민하던 덕성여대 윤기정 학생지원과장이 최근 대학생들을 노리는 '보이스피싱 등 범죄 예방 특강'을 현장에서 전격 제안했고, 윤 서장이 이를 흔쾌히 수락한 것이다.
이에 따라 조만간 도봉경찰서장이 직접 덕성여대 강단에 서서 학생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