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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日 츠쿠바대, ‘초고령사회 디지털 헬스케어’ 국제 세미나 16일 개최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6-03-11 23:05

- 한·일 양국 에이지테크(Age-tech) 융합 모델 개발 및 실증적용 논의

- 교육부·한국연구재단 후원, 학계와 피트니스 산업계 대거 참여로 산학 협력 모델 제시

상명대-日 츠쿠바대, ‘초고령사회 디지털 헬스케어’ 국제 세미나 포스터. (사진제공=상명대)
상명대-日 츠쿠바대, ‘초고령사회 디지털 헬스케어’ 국제 세미나 포스터. (사진제공=상명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상명대학교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사업단(연구책임자 최경근·경영대학원 교수)은 오는 3월 16일 오후 2시 교내 밀레홀에서 일본 국립 츠쿠바대학교(University of Tsukuba)와 공동으로 국제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장관 최교진)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한국과 일본이 직면한 ‘고령자 돌봄 인력 부족’과 ‘노년기 삶의 질 저하’ 문제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Age-tech)을 통해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공식 주제는 ‘고령자 건강관리를 위한 한·일 공동 모델 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통합 및 적용’이다.

행사의 핵심 연사로는 일본 고령자 헬스케어 연구의 권위자인 토모히로 오쿠라 츠쿠바대 교수가 나선다.

오쿠라 교수는 고령자의 건강수명을 5년 연장하기 위한 다차원적 코호트 접근법으로 글로벌 학계의 주목을 받는 ‘츠쿠바 해피니스 라이프 연구(The Tsukuba Happiness Life Study)’의 최신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신체, 인지, 수면 등 고령자 건강의 전 영역을 포괄하는 총 5개의 핵심 주제 발표로 심도 있게 진행된다.

먼저 일본 측 연사로 나서는 츠쿠바대의 토모히로 오쿠라 교수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다차원적 코호트 분석 및 실천 전략'을, 강태안 교수가 '초고령사회 스포츠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정책·디지털·커뮤니티 융합 모델'을 각각 발표하며 양국의 당면 과제를 짚는다.

이어 한국 측 발표에서는 성균관대 설재훈 교수가 고령자 건강의 핵심 지표인 '수면의 질과 규칙성에 대한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유한다.

또한 상명대 이동현 교수는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 고령자가 실제 인식하는 '정신건강 돌봄의 필수 구성 요소'를 탐색하며, 같은 대학 이의철 교수는 '인공지능(AI)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한 비접촉식 생체지표 추정 및 상시 모니터링 기술'을 소개하며 기술적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술적 논의에 그치지 않고, 헬스케어 현장의 산업계 리더들이 대거 참여해 기술의 실제 서비스화(Service-ification) 방안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세미나의 주요 참가자로는 최경근, 유진호, 강서정, 김성재, 조일형 교수, 전중건 연구교수(이상 상명대), 구태연 연구교수(중앙대) 등 연구진과 함께 엠엔케이파트너스(김성광 대표), M스피닝(변면섭 대표), 코어인사이드랩(서상은 대표), 파프짐(유지상 대표), 유니크굿커뮤니티연구소(김국환·전진우 대표) 등 다수의 피트니스 및 IT 솔루션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다질 예정이다.

연구책임자인 최경근 상명대 교수는 “현재 글로벌 헬스케어의 화두는 예방(Prevention)과 정밀 돌봄(Precision Care)이며, 이를 실현하는 열쇠는 디지털 기술의 통합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는 한·일 양국이 축적한 고령자 돌봄의 노하우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하여 ‘건강 수명 연장’을 위한 체계적인 헬스케어 서비스 표준을 구축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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