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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안성 총집결...김보라 후보, ‘3선 여성 시장’ 도전 힘 싣기

이종균 기자 | 입력 : 2026-04-27 23:41

정청래 “지방자치 역사 새로 쓸 필승 카드”…추미애와 ‘정책 원팀’ 구축

좌부터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정창례 대표,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함께 하고 있다./김보라후보 선거사무소
좌부터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정창례 대표,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함께 하고 있다./김보라후보 선거사무소
안성=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7일 안성에 총집결하며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의 ‘대한민국 최초 3선 여성 시장’ 도전에 힘을 실었다.

중앙당과 광역, 기초를 잇는 정책 연대를 전면에 내세우며 경기 남부권 승부처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건 모습이다.
이날 오전 안성시내 김보라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는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추미애 후보가 참석했다.

김 후보를 중심으로 한 ‘정청래(당)-추미애(도)-김보라(시)’ 정책 라인업이 공식화되며 선거 구도에 적잖은 파장을 예고했다.

◇“김보라는 민주당 정책의 상징”…정청래, 전폭 지원 약속
더불어민주당 안성현장 최고위원회의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김보라후보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안성현장 최고위원회의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김보라후보 선거사무소
정 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김 후보를 “민주당 정책의 자부심이자 검증된 필승 카드”로 규정하며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정 대표는 “안성은 김보라 시장 취임 이후 반도체 소부장 캠퍼스와 미래모빌리티 배터리 캠퍼스 유치 등 1조원대 투자를 끌어내며 산업 지형을 바꿨다”며 “이는 민주당식 지방행정이 시민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특히 “지방자치 30년 역사에서 단 한 번도 없었던 3선 여성 시장 탄생은 역사적 쾌거”라며 “중앙당 차원의 정책·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혁신 완성’ 전면에…김보라 “위대한 안성시대 열 것”

김보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김모라후보 선것사무소
김보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김모라후보 선것사무소
김 후보는 “3선 여성 시장 도전은 개인의 성취가 아니라 안성이 실력으로 미래를 여는 도시임을 증명하는 역사적 이정표”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 후보는 민선 9기 비전으로 ‘혁신 완성, 위대한 안성시대 개막’을 제시하며 10대 핵심 공약을 공개했다.

주요 내용은 ▲미래모빌리티 메가특구 조성 ▲농업 선순환 체계 구축 ▲안성 철도시대 개막(JTX·평택-부발선) ▲도시공사 설립 ▲청년친화도시 ▲통합돌봄 ▲햇빛연금 ▲지역순환경제 ▲유네스코 창의도시 ▲AI 스마트 안전도시 등이다.

김 후보는 “성과로 검증된 숙련된 리더십으로 안성의 미래 과업을 완성하겠다”며 정책 중심 선거를 역설했다.

◇‘현장 최고위’ 이어 전통시장 방문…민생 행보 강화

회의 직후 지도부는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김 후보는 “2022년 어려운 환경에서도 시민들이 실력을 믿고 선택해줬다”며 “이번에도 실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너지 절약형, 정책 중심 선거로 깨끗하고 당당한 승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6대 핵심 현안 건의…“중앙당·경기도와 정책 연대 강화”

좌부터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정창례 대표가 함께 하고 있다./김보라후보 선거사무소
좌부터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정창례 대표가 함께 하고 있다./김보라후보 선거사무소
김 후보는 현장 최고위 직후 정청래 대표와 추미애 후보에게 ‘안성 발전 6대 핵심 현안’ 건의서를 전달했다.

건의 내용에는 ▲미래모빌리티 메가특구 지정 ▲안성·평택 지역모자의료센터 구축 ▲한경국립대 의전원 설립 ▲유천취수장 규제 해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력 ▲지자체 갈등 조정 기능 강화 등이 담겼다.

◇“혁신 완성, 위대한 안성시대 개막”... 10대 대표 공약으로 승부


김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 3선 여성 시장 도전은 안성이 오직 실력으로 미래를 여는 혁신의 중심임을 증명하는 역사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표명했다.

김 후보는 민선 9기 핵심 기조로 ‘혁신 완성, 위대한 안성시대 개막’을 선포하며 ▲미래모빌리티 메가특구 조성 ▲농업 선순환(생산·가공·유통·소비) 체계 구축 ▲안성 철도시대(JTX, 평택-부발선) 개막 ▲안성 도시공사 설립 ▲청년친화도시 지정 ▲시민맞춤 통합돌봄 체계 구축 ▲안성형 햇빛연금 프로젝트 완성 ▲지역 선순환 경제 체계 완성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등재 ▲AI 기반 스마트 안전 혁신도시 구축 등 안성의 지도를 바꿀 10대 대표 공약을 지도부 앞에서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 대표는 “민생과 직결된 핵심 과제”라며 중앙당 차원의 적극 검토를 약속했고 추 후보 역시 “안성의 변화는 경기도 경쟁력”이라며 도 차원의 해결 의지를 밝혔다.

◇‘정청래-추미애-김보라’ 원팀…경기 남부 승부수

이번 안성 현장 최고위원회는 중앙-광역-기초를 잇는 정책 연대의 실체를 드러낸 자리로 평가된다.

김보라 후보는 마지막으로 “철도, 산업단지, 규제 해소 등 안성의 미래는 결국 실행력의 문제”라며 “당과 도, 시가 하나 된 원팀으로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이번 행보를 두고 “김보라 후보를 중심으로 한 민주당의 경기 남부 전략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와함께 ‘대한민국 최초 3선 여성 시장’이라는 상징성과 정책 성과를 결합한 선거 프레임이 유권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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