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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1.4조 ‘팔자’에 1.38% 하락 마감…6600선 내줘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04-30 16:07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92.03포인트(1.38%) 내린 6,598.87로 장을 마쳤다. /연합뉴스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92.03포인트(1.38%) 내린 6,598.87로 장을 마쳤다. /연합뉴스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중 나흘 연속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외국인 매도세에 1% 넘게 하락 마감하며 6600선 밑으로 후퇴했다. 국제유가 급등과 미국 기준 금리 동결 소식에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2.03포인트(1.38%) 내린 6598.87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8.49포인트(0.72%) 상승한 6739.39에 개장한 뒤 장중 오름폭을 키워 한때 6750.27까지 올랐다.
이후 외국인이 1조4556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낙폭을 확대해 하락 전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1871억원, 2838억원 어치를 사들였지만 지수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장중 23만원(1.77%)까지 올라 신고가를 갈아치운 삼성전자는 2.43% 하락한 22만500원에 장을 마쳤다. 이외에도 SK하이닉스(-0.54%), 현대차(-4.50%), LG에너지솔루션(-2.64%), 두산에너빌리티(-1.63%) 등이 모두 내렸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 교착에 심리적 저항선인 100달러를 웃돌고 있다.
이날 오후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배럴당 126달러까지 치솟았다. 4년 만에 장중 최고치이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도 전장 보다 2.69% 오른 배럴당 109.75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4.3원 오른 1483.3원을 기록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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