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영국의 반도체 설계업체인 ARM홀딩스가 모바일 폰 시장이 침체에 들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의 반도체 설계업체 ARM의 르네 하스 CEO는 6일(현지시간) 자사의 주요 매출원인 스마트폰 시장이 부진을 겪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진=ARM제공, 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ARM의 르네 하스 CEO는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자사의 주요 매출 원인 스마트폰의 매출이 줄어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실적 발표에서 스마트폰 성장이 마이너스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ARM 주가는 이날 13.6% 급등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 7%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ARM은 여전히 매출의 대부분을 스마트폰 업체로부터 받는 로열티에 의존하고 있다. 애플의 팀 쿡 CEO가 밝힌 것처럼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메모리 칩의 공급망 차질로 인해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ARM은 데이터센터분야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고 하스 CEO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