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육류 프랜차이즈의 해외 진출 사례… 맨해튼 중심 상권 입지 확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인근에 첫 매장 개설… 북미 시장 진출 본격화
[사진 = 모토이시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야키니쿠 브랜드 ‘모토이시(MOTOISHI)’가 미국 뉴욕 맨해튼에 1호점을 공식 오픈하며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뉴욕 진출은 국내 육류 프랜차이즈가 글로벌 외식 시장의 중심지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모토이시 뉴욕 맨해튼점은 ‘7 E 30th Street’에 위치하고 있다. 해당 입지는 랜드마크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인근으로, 한인타운과 주요 오피스 가가 인접한 핵심 복합 상권이다. 상주 직장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광객의 유입이 활발한 지역인 만큼, 다양한 국적의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로 꼽힌다.
이번 북미 시장 진출은 지난 10년간 국내 가맹사업을 통해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과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모토이시는 다년간 축적된 자체 소스 개발 역량과 엄격한 원육 관리 가이드라인을 뉴욕 현지 매장에도 동일하게 적용하여 브랜드 고유의 맛과 품질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내 야키니쿠 시장을 선도하며 정립해 온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미국 외식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직접 검증할 계획이다. 일본식 외식 장르로 인식되어 온 야키니쿠를 한국 브랜드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온 차별화된 요소들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어떠한 반응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모토이시 조준원 대표는 “뉴욕 매장은 다양한 외식 브랜드가 경쟁하는 시장인 만큼 운영 역량을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지 고객 특성을 반영한 서비스와 메뉴 운영을 통해 안정적으로 안착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토이시는 이번 맨해튼 1호점 오픈을 마중물 삼아 북미 지역 내 브랜드 인지도를 단계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해외 사업의 기틀을 공고히 다지며 글로벌 프랜차이즈로서의 영토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