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모발이식이 단순한 모발 채움을 넘어 개인의 얼굴형과 이미지에 맞춘 디자인 중심 시술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헤어라인 교정 분야에서 자연스러움과 조화를 중시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과거의 모발이식은 일정한 라인을 형성하고 부족한 밀도를 채우는 방식에 집중했다. 반면 현재 대구지역 내 모발이식 시술 트렌드는 개인별 얼굴형과 이마 비율을 분석하여 비대칭 요소나 잔머리를 정교하게 표현함으로써 자연스러운 흐름을 강조하는 추세다.
모모의원 대구점 강동우 대표원장은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로 헤어라인의 높이와 이마의 폭, 전체적인 얼굴 비율을 꼽았다. 또한 좌우 균형과 모발이 자라나는 방향, 각도, 잔머리 디테일 등이 종합적으로 분석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 원장은 “모발이식은 단순히 빈 곳을 채우는 작업이 아니라 얼굴 전체의 조화를 고려하는 디자인 시술”이라며 “개인의 안면 윤곽과 기존 모발 상태를 면밀히 파악해야 인위적이지 않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마 라인을 과도하게 교정하기보다는 본래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는 인상을 결정짓는 헤어라인의 특성상 작은 차이가 전체적인 결과의 만족도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모발이식은 이제 기능적 치료의 범위를 넘어 개인의 이미지와 인상을 보완하는 시술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대구 지역 내 개인 맞춤 디자인 중심의 시술 트렌드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