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기RISE사업단, 'AI 에이전트 활용 교육과정'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제공=동국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동국대학교 경기RISE사업단(단장 성정석)은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의 지원을 받아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AI 에이전트(AI Agent) 활용 실무교육' 과정을 상반기 중 무료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기술의 확산 속에서 소규모 사업체 현장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반복적인 업무의 자동화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 없이 효율적인 운영을 원하는 1인 사업자부터 체계적인 업무 자동화 도입이 필요한 재직자까지 폭넓게 수강할 수 있다.
전체 교육은 수강생의 사전 역량에 따라 단계별로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으며, 전 과정을 수료하기 위해서는 총 24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세부 커리큘럼은 ▲AI 에이전트 개념 이해 및 기초 활용을 돕는 입문 과정(4시간) ▲업무 자동화 설계 및 도구 실습을 진행하는 중급 과정(8시간) ▲맞춤형 AI 에이전트 구축 및 고도화를 다루는 심화 과정(8시간) ▲자동화 코딩 개발 및 전문가 맞춤 컨설팅이 제공되는 실무 과정(4시간)으로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실무 적용 과정을 통해 도출된 코딩 결과물은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자동화 솔루션으로 활용된다.
동국대 경기RISE사업단은 개인의 의사에 따라 해당 소스를 공개하거나 유료화하여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 과정을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향후 AI 에이전트 활용 교육의 보조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현장에서 양성된 AI 인재가 다시 지역 교육 생태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최선희 동국대 경기RISE사업단 담당교수는 "이번 교육은 AI 기술이 실제 소상공인의 매장 운영과 중소기업의 반복 업무에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된 실무 중심 과정"이라며, "단순한 기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AI 활용 강사 풀을 형성하고 개발 결과물의 수익화까지 연계되는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반기 교육은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내일꿈제작소에서 진행되며, 강좌당 20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오는 14일 입문 과정을 시작으로 중급(5월 26일, 28일)과 심화(6월 30일, 7월 2일) 과정이 각각 2일 과정으로 이어지며, 7월 7일 실무 과정을 끝으로 상반기 일정이 마무리된다.
한편,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입문 과정은 6월 16일(화)에 한 차례 더 제공되며, 교육 신청 및 상세 일정 확인은 동국대학교 경기RISE사업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