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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고인돌공원 모란 만개…고유가 지원금 지급률 도내 2위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5-14 12:08

국제 우정 담은 봄 정원 눈길…‘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로 민생지원 성과도

 ‘오산-허쩌 우정의 모란정원’모습./오산시
‘오산-허쩌 우정의 모란정원’모습./오산시
오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오산시 금암동 고인돌공원에 조성된 ‘오산-허쩌 우정의 모란정원’이 최근 본격적인 개화에 들어가며 시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동시에 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에서 경기도내 두번째로 높은 지급률을 기록하며 현장 중심 행정의 성과도 나타냈다.
14일 시에 따르면 고인돌공원 내 모란정원은 약 4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15종 1000주의 모란이 식재돼 있다.

붉은색과 분홍색, 흰색 계열의 다양한 품종이 순차적으로 꽃을 피우며 공원 일대에 화사한 봄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정원에는 중국 허쩌시로부터 기증받은 모란 묘목도 포함돼 있어 의미를 더한다.
시는 국제 교류를 통해 전달받은 묘목을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고인돌공원에 식재했고 이후 추가 식재와 체계적인 관리 작업을 거쳐 현재의 군락을 조성했다.

최근 모란 개화가 절정에 이르면서 산책과 사진 촬영을 위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도 크게 늘고 있다.

현장에는 품종 안내 표찰과 안내판도 설치돼 있어 시민들이 다양한 모란 품종을 감상하며 정원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고인돌공원은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장미빛축제를 앞두고 있어 모란정원과 함께 계절 정취를 즐기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더욱 이어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모란이 개화하면서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점차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정원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장행정 강화…취약계층 찾아가며 신청 지원
/오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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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에서도 현장 중심 행정으로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진행된 1차 지급 결과 전체 대상자의 93.1%가 지원금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 평균 지급률인 89.6%를 웃도는 수치로 시는 시·군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지급률을 기록했다.

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TF를 구성하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전 부서 협업체계를 운영해왔다.

특히 현장책임관제를 통해 지급 현장을 지원하고, 전담 콜센터 운영과 지급 대상자 개별 문자 안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병행하며 정보취약계층의 신청 누락 최소화에 집중했다.

실제로 1차 신청자 9천112명 가운데 744명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현장 밀착형 지원이 높은 지급률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2차 지급 역시 같은 지원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2차 지원 대상은 소득 하위 70% 시민으로 확대되며 1인당 1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1차 지급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시민도 이번 2차 기간에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7월 3일까지로 온라인은 카드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은행 창구에서 접수한다.

초기 혼잡 완화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가 시행된다.

윤영미 오산시장 권한대행은 “현장 중심의 촘촘한 신청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2차 지급 역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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