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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논,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제노스 2.0' 출시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6-06-18 08:42

프롬프트 기반 사내 서비스 개발·데이터 활용 기능 강화

제논,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제노스 2.0' 출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생성형 AI 솔루션 전문기업 제논이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제노스(GenOS) 2.0'을 정식 출시하며 기업용 AI 전환(AX)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제논은 18일 제노스 2.0을 공개하고 AI 서비스 구축부터 애플리케이션 개발, 데이터 활용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지원하는 통합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노스는 2024년 첫 출시 이후 금융·발전·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AX 프로젝트에 적용되며 활용 범위를 확대해 왔다.
이번 버전은 자연어 프롬프트만으로 기업 맞춤형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생성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문 개발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원하는 기능을 입력하면 AI가 서비스 구현을 지원하며, 기업 내 분산된 데이터를 연계·분석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노스 2.0에는 AI 앱 빌더 '젠빌더(GenBuilder)'와 AI-Native 데이터 플랫폼 '젠디(GenD)'가 새롭게 탑재됐다. 젠빌더는 사용자가 자연어로 요구사항을 입력하면 코드 생성과 수정, 디버깅 과정을 수행해 웹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한다. 생성된 결과물은 즉시 테스트할 수 있으며 배포 기능도 제공한다.

젠디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DB)를 비롯해 벡터 DB, 그래프 DB 등 다양한 데이터 구조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문서와 이미지 같은 비정형 데이터도 AI 활용이 가능한 형태로 변환해 분석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전문 기술 없이 자연어만으로 데이터를 조회하고 분석할 수 있다.
제논은 데이터 분석 결과를 AI 에이전트와 애플리케이션에 직접 연결할 수 있도록 구성해 업무 자동화까지 지원한다. 또한 개인정보 마스킹과 역할 기반 접근 제어(RBAC) 등 데이터 거버넌스 기능을 적용해 기업 환경에서 요구되는 보안성과 신뢰성을 강화했다.

고석태 제논 대표는 "기업들은 AI 서비스 구축을 넘어 업무 전반에 생성형 AI를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요구하고 있다"며 "제노스 2.0은 앱 개발과 데이터 활용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지원해 기업들이 실질적인 AX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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