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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콘진, K-인디밴드 해외 진출 지원··· '사운드 패스' 본격 가동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6-29 08:07

쇼케이스 규모 12개 팀으로 확대…해외 바이어 비즈니스 매칭·글로벌 네트워킹 지원
8월8일부터 9일까지,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개최…해외공연·페스티벌 진출 발판 마련

 '사운드 패스(Sound Pass)' 포스터. /경콘진
'사운드 패스(Sound Pass)' 포스터. /경콘진
경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실력파 인디밴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음악 비즈니스 프로그램 '사운드 패스(Sound Pass)'를 본격 추진한다.

경콘진은 29일 올해 사운드 패스 쇼케이스에 참여할 최종 12개 팀을 선정하고 해외 음악산업 관계자들과의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도내 뮤지션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콘진에 따르면 사운드 패스는 기존 '경기뮤직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글로벌 쇼케이스 중심으로 확대·개편한 사업으로 단순 공연을 넘어 해외 음악산업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미팅과 네트워킹을 강화해 해외 페스티벌과 현지 공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 기존 1일 7개 팀으로 운영되던 쇼케이스를 2일간 12개 팀 규모로 확대해 더 많은 인디밴드들에게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쇼케이스는 오는 8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고양시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토파즈홀에서 열린다.
이번 참가팀은 역대 '인디스땅스' 컴필레이션 앨범 참여 뮤지션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팀은 ▲다다다 ▲더픽스 ▲루아멜 ▲모허 ▲비공정 ▲심아일랜드 ▲유령서점 ▲양반들 ▲이상웅 ▲잭킹콩 ▲튜스데이비치클럽 ▲HYANG 등 총 12개 팀이다.

선정된 뮤지션들은 쇼케이스 기간 해외 음악산업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상담과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해외 공연 초청이 성사될 경우 경콘진으로부터 해외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도내 공연장을 활용한 '뮤직 ON' 공연 프로그램과도 연계돼 지속적인 무대 활동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경기도의 우수한 뮤지션들이 해외 시장으로 활동 무대를 넓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글로벌 음악산업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도내 뮤지션들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콘진은 2016년부터 대표 인디뮤지션 발굴 사업인 '인디스땅스'를 운영하며 누적 6000여팀의 아티스트 풀을 구축해 왔다.

앞으로도 사운드 패스를 통해 발굴부터 공연, 해외 진출까지 이어지는 경기도 음악산업 지원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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