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 ‘나이아신아마이드20%세럼’, ‘PDRN4%앰플’ 가품 유통 사실 확인
10건 이상 가품 판별 요청 접수… 소비자 피해 방지 위한 엄정 대처 나서
“공식 판매처 여부 및 정품 인증 로고 확인 후 구매 당부”
더마팩토리, 가품 유통 사례 확인...정품 식별법 공개·법적 대응 강화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더마팩토리가 자사 인기 제품을 모방한 가품 유통 사례를 확인하고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정품 식별 방법을 공개했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더마팩토리가 자사 인기 제품을 모방한 가품 유통 사례를 확인하고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정품 식별 방법을 공개하는 한편, 유통 차단과 법적 대응에 나섰다.
더마팩토리는 최근 온라인 오픈마켓과 일부 개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자사 대표 제품인 '나이아신아마이드20%세럼'과 'PDRN4%앰플'의 가품이 유통되는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용기 형태와 제형, 향이 기존 제품과 다르다"는 소비자 문의가 10건 이상 접수됐으며, 확인 결과 일부 판매처에서 정품을 모방한 제품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더마팩토리는 소비자들이 정품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주요 식별 포인트를 안내했다.
'나이아신아마이드20%세럼'의 경우 가품은 정품보다 펌프 넥(Neck) 길이가 길고 내경이 넓으며 벽 두께가 얇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용기 하단에 PET 재활용 마크가 표기된 점도 정품과 구별되는 요소다.
'PDRN4%앰플'은 가품의 단상자 높이가 정품보다 낮고 상단 색상이 주황색인 반면, 정품은 검은색으로 제작된다. 전성분 표기에서도 정품은 'Sodium DNA'로 표시되지만 가품은 'So.dium DNA'로 오기돼 있으며, 입구 패킹이 없고 유광 재질의 스포이드 고무를 사용한 점도 차이로 꼽힌다. 용기 하단에 '30ml' 문구가 인쇄된 점 역시 가품의 특징이다.
더마팩토리는 소비자들에게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를 비롯해 올리브영, 쿠팡 로켓배송, 무신사, 지그재그, 화해 등 공식 판매 채널을 통해 제품을 구매할 것을 권장했다.
아울러 쿠팡을 통해 판매자 신고와 일부 판매 중지 조치를 완료했으며, 법무법인을 통한 내용증명 발송과 추가 법적 대응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식 판매 페이지에 정품 인증 로고를 적용하고 네이버 디지털 인증서를 발송하는 등 정품 인증 체계도 강화했다.
더마팩토리 관계자는 "가품은 단순한 상표권 침해를 넘어 소비자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품 유통 경로를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근절하기 위한 법적·행정적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조 제품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공식 판매처를 이용하고, 구매 전 상세페이지 내 공식 판매처 인증 로고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더마팩토리는 비건 원료와 윤리적 기준을 적용한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 최다 비건 인증을 보유한 스킨케어 브랜드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