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냄이 AI 기반 숙박 통합 운영 플랫폼 ‘프론트엑스(FrontX)’의 고도화와 사업 확장에 본격 나선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중소형 숙박시설 위탁운영 전문기업 지냄(대표 이준호)이 숙박업계 운영 부담 증가에 대응해 AI 기반 숙박 통합 운영 플랫폼 ‘프론트엑스(FrontX)’의 고도화와 사업 확장에 본격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중소형 숙박업소는 최저임금 인상, 물가 상승, 인력난 장기화와 함께 야간 인력 공백 및 긴급 상황 대응 부담까지 겹치며 운영 효율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기존 숙박 운영 시장은 예약 관리, 가격 관리, 비대면 관제 등 기능별 솔루션이 분리돼 있어 점주가 각각 도입하고 관리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프론트엑스는 예약, 객실 재고, 요금 관리, 무인 체크인, 정산뿐 아니라 비대면 관제와 고객 응대까지 숙박 운영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시스템 운영 부담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비대면 관제와 운영 자동화 기능을 기반으로 야간 인력 공백 문제를 보완하고, 통합 고객 응대 시스템을 통해 24시간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여기에 AI 기반 수요 예측과 동적 가격 산정 기능을 통해 객실 가동률과 평균 객단가(ADR) 등 주요 운영 지표 관리도 지원한다.
지냄은 최근 현장 운영 환경과 고객 의견을 반영해 프론트엑스의 UX·UI를 중소형 숙박시설에 최적화하는 개편 작업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2단계 성인인증 기능을 추가하고, 외국인 투숙객의 인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여권 스캐너 기반 성인인증 기능과 다국어 서비스도 강화했다.
향후에는 국내외 온라인여행사(OTA)와의 연동 범위를 넓히고, 비대면 관제 기능 고도화를 위한 운영 매뉴얼도 지속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지냄은 최근 서울평가정보의 투자용 기술평가(TCB)에서 최고 등급인 ‘TI-1’을 획득했다.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과 숙박 운영·관제 기능을 결합한 플랫폼 구조, 성장 가능성이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됐다.
프론트엑스를 도입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주요 운영 지점 누적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9% 증가했다.
지냄은 와이컬렉션 해운대비치, 언바운디 경주, 레스티아 인천·수원·강릉 등 자체 브랜드에 프론트엑스를 우선 적용하며 안정성을 검증해 왔다. 이후 구로, 수원, 창동, 구미 등 주요 거점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연내 전국 100개 이상의 가맹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준호 지냄 대표는 “프론트엑스는 예약과 객실 관리부터 고객 응대, 관제, 정산까지 숙박 운영 전반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한 통합 운영 시스템"이라며 "현장의 운영 환경을 반영한 기능과 AI 기반 데이터 분석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중소형 숙박업소의 인력 부담을 줄이고 운영 효율과 수익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