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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느린학습자 축구교실 개최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6-07-02 09:02

느린학습자 대상 무료 축구교실 참가자 모집…7월 20일 개강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 교육 전문기업 함성이 '느린학습자 축구교실' 시즌2를 운영한다. 지난해 진행한 축구교실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행복나래(주)]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 교육 전문기업 함성이 '느린학습자 축구교실' 시즌2를 운영한다. 지난해 진행한 축구교실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행복나래(주)]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 교육 전문기업 함성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느린학습자 축구교실' 시즌2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계선지능 등 느린학습자 아동이 팀 스포츠를 통해 협동심과 의사소통 능력,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문 축구 강사와 특수체육 지도자가 참여해 소규모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며, 참여자의 발달 수준에 맞춰 기초체력과 신체 협응력, 규칙 이해, 자기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함성은 지난해 같은 사업을 통해 축구교실을 운영했으며, 참여 아동과 보호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올해 시즌2를 이어간다. 회사는 체육활동을 통해 사회성 향상과 또래 관계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7월 20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모두 20회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경계선지능 등 느린학습자 아동 20명이다. IQ 65~84 범위의 진단을 받은 학생은 진단서 또는 전문가·교사의 의견서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7월 12일까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박성미 함성 대표는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여 아동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느린학습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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