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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1784 스마트빌딩 솔루션 첫 수출...주가, 피지컬AI 첫 상용화 소식에 7% 급등

이성구 전문위원 | 입력 : 2026-07-23 09:55

복합빌딩인 '도쿄 미드타운 야에스'에 1784 스마트 운영기술 솔루션 처음으로 수출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네이버가 일본의 대규모 복합 빌딩인 ‘도쿄 미드타운 야에스’에 사옥 ‘1784’의 스마트빌딩 운영 기술 설루션을 처음으로 수출했다.
 네이버는 1784 스마트빌딩 운영 솔루션을 복합빌딩인 '도쿄 미드타운 야에스'에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사진=로봇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연하는 3사. 네이버 제공, 연합뉴스
네이버는 1784 스마트빌딩 운영 솔루션을 복합빌딩인 '도쿄 미드타운 야에스'에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사진=로봇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연하는 3사. 네이버 제공, 연합뉴스

이같은 소식에 네이버 주가가 7% 넘게 급등중이다.
네이버는 23일 NTT동일본, 미쓰이부동산과 함께 일본 도쿄 핵심 상업 지구에 있는 도쿄 미드타운 야에스에 스마트빌딩 운영 기술 설루션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도쿄 미드타운 야에스는 도쿄역과 연결된 45층의 대규모 복합빌딩으로, 음식점 등 상업 시설부터 오피스, 호텔, 버스 터미널, 초등학교까지 다양한 기관이 입주해 있다.

네이버는 사옥 1784에서 활용되는 자율주행 로봇·클라우드 로봇 제어 시스템, 디지털트윈 등 기술 인프라를 통합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미쓰이부동산은 도쿄 미드타운 야에스에서 로봇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반적인 시설과의 연계를 관리하고, NTT 동일본은 디지털 트윈 환경 구축·딜리버리 로봇의 유지보수 운영을 담당한다.

네이버는 자사가 1784에서 구축·운영해 온 스마트빌딩 모델을 처음으로 외부에 도입한 상용화 사례라고 강조했다. 특히 로봇 전용 엘리베이터 등 스마트 설비나 특수한 클라우드 환경이 없는 일반 빌딩에서도 원활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을 최적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음식 배달하기 위해 대기중인 '루키'. 사진=네이버제공,연합뉴스
음식 배달하기 위해 대기중인 '루키'. 사진=네이버제공,연합뉴스

우선 3사는 도쿄 미드타운 야에스에서 클라우드 기반 자율주행 로봇 딜리버리 서비스를시작할 계획이다. 도쿄 미드타운 야에스는 1784와 같이 오피스와 상업 시설이 공존하는 복합공간인 만큼, 팀네이버가 4년간 축적한 로봇 서비스의 운영 노하우와 데이터가 활용된다.

네이버는 그간 1784에서 다양한 로봇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로봇 센서 데이터와 공간 데이터, 서비스 수행 데이터를 축적했다고 언급했다. 시간대별 최적 경로와 반복 예외 상황 등 실제 물리 환경에서의 운영 데이터를 활용해, 로봇의 이동 능력과 서비스 수행 능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3사는 향후 여러 활용 사례를 발굴해 로봇 딜리버리 서비스의 규모를 확대하고, 실내 AR내비게이션과 디지털트윈 기반 빌딩 관리 등 다양한 피지컬 AI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네이버는 네이버클라우드일본사업개발 부서가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네이버랩스의 로보틱스·비전 기술을 활용해 추진됐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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